20081114 그리움


어느 후끈후끈한 가을 밤. 
아무런 부담없이 나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고
아무런 대꾸 없이 나를 이해해줄 수 있는
그런 누군가가 그리운 가을 밤. 

























덧.

기분 나쁜 날에는 절대 술을 마시지 않기로 결심했다. 여기에는 내 편이 없으니까. 
어느날 갑자기 느꼈던 알수 없는 분노, 
이빨을 빠득빠득갈고 눈물을 흘릴뻔했던 그 순간, 너무나도 내가 초라하게 느껴졌던 그 순간.
그때의 그 분노도 잊지 않기로 했다.
당분간은 그 분노가 나를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될테니... 

by 길잃은아이 | 2008/11/17 13:10 | 미쿡 관광객모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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