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04일
20081203 운전면허시험(주행)
운전면허 주행시험을 보고 왔다. 3시반 면허시험이라길래 그냥 오후수업 간단하게 제껴주시고 점심먹고 1시반쯤 집에와서 서류챙겨서 연습한바퀴돌고 시험을 보고왔다. 사실 처음은 아니고 두번째... 첫번째 떨어졌을 때는 좀 많이 부끄러워서 글을 올리지 못했다. 필기를 9월 24일에보고 주행 1차를 10월 31일 할로윈데이에보고 주행2차는 12월 3일 오늘 치르게 되었다. 면허따는데 2달이 넘게 걸리다니... -_- 지금이 면허따는 시즌인지 사람이 많아서 그렇다고 한다. 어쨌든 당당하게 합.격.

면허를 땄다는 확인증. 진짜 면허증이 오기전까지는 이 종이쪼가리가 내 임시면허증이다. 2~6주정도 걸린다는데.. 빨리와라 빨리!!
면허증이라는게 미국내에서는 꽤나 강력한 ID라서... 여권대신 운전면허증을 들고다니면 되니까 이게 상당히 좋다. 여권 들고다니다가 잃어버리는 것 보다 훨씬 안전하기도 하고. 그래서 ID를 만들자 라는 것이 면허를 딴 가장 큰 이유.
그 다음은 미국은 워낙 땅 덩어리가 넓은 덕분에 조금만 어디 가보려고해도 차가 있어야하는데 캘리포니아는 국제면허증에 대한 규제가 제각각이라 렌트카회사에서는 3개월정도는 인정해준다지만 막상경찰한테 국제면허증을 보여줬다가 무면허 운전이라고 추방당해도 할말이 없는 모양.. 이게 면허를 딴 두번째 이유... 뭐 그래서 이번 겨울에는 사람들을 모아서 차끌고 여행 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첫번째 면허시험 채점표 시속25마일인 도로에서 15마일이하로 달렸다. - 규정속도에서 10마일이상 느리게 주행하면 그것도 감점 요인인 모양 - 그리고 비보호좌회전할때에는 직진차량에게 우선권이 있는데 무시하고 좌회전을 하려고 했다 뭐 그런 이야기가 적혀있는듯. 그리고 차 기능에 대해서 설명하라고 할때 emergency flasher가 뭔지 몰라서 잠깐 버벅거렸더니 체크가 되어있다. 비상등을 emergency flasher라고 하는 모양
비보호좌회전을 하려고 기다리는데 2차선에 - 1차선도 아니다!! - 있는 오토바이가 내 옆에 타고 있는 시험관에게 자기가 먼저 좌회전하겠다고 신호를 했다. 시험관이 오토바이를 먼저 보내고 좌회전을 하라고 한다. 알았다고 하고 오토바이가 좌회전을 한 것을 확인 한 후 나도 좌회전을 하려는데... STOP!!! 멈췄더니 직진 차가 한대 지나간다 젠장 안보였는데. 살짱 멍때리고 있으니 다시 STRAT!!라고 한다. 비보호좌회전이니까 너한테 우선권이 없어!! 라는 말을 들으며 DMV로 돌아가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니 너무너무 잘했는데 그래서 내가 너무 깜짤 놀랐는데 니가 critical error를 범했기 때문에 불합격이라 한다. ㅠ.ㅠ 이렇게 첫번째 탈락.

두번째 면허시험 채점표. 신호대기할 때 앞차랑 간격이 너무 좁았다. 7feet는 유지해라. 차선이 그려져있지 않더라도 양방향으로 차가 모두 다니는 곳이면 오른쪽으로 붙여서 니 차선을 유지해라. 라고 설명해주면서 그린 그림. 2way stop에서 우회전할때 정지선에 서고 나서 시야확보 안되도 그냥 가버리는데 너는 잘 확인하고 가더라 뭐이런 칭찬과 함께 잘했다라는 평.
지난번 시험볼때도 비가왔는데 오늘도 날이 흐렸다 날이 흐린덕분에 햇빛이 눈부시지 않아 좋았다. 아무래도 두번째고 이번에 떨어지면 정말 쪽팔린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으니 꽤나 긴장이 됐다. 게다가 시험관을 10분넘게 기다리다보니 긴장감은 슬슬 고조된다. 시험관이 나오고 Driver test볼꺼냐고해서 그렇다고 했더니 서류를 챙기고서는 잠깐만 기다리란다. 혼자기다리니 더 긴장된다 갑자기 생각난 '배려'를 불러본다. 역시 떨리니까 바이브레이션이 더 자연스럽게 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시험관이 나온다. 그리고 test start. El Cerrito DMV에는 코스가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언덕길 하나는 동네길이다. 지난번엔 동네길로 돌았는데 오늘은 언덕길로 갔었다. 그리고 동네길도 돌았다. 여튼 꽤 많은 거리를 운행을 했고 결과가 좋았으니 기분이 좋다 ^^
그러고보니 자랑은 아니지만 나는 꼭 면허시험은 두번째에 붙는다. 2003년에 첫 면허딸때도 주행 두번만에 붙었고 2006년 입대해서군면허처음딸때도 기능 2번만에 붙었고 (이건 당일 2번연속본거기는 하지만..) 2007년 대형차량 군면허 딸때도 7월에 떨어지고 8월에 붙더니.. 미국에 와서까지 면허를 두번만에 붙었다.
머리로 배우는 게 아니라 몸으로 배우는 타입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이정도쯤 되면 꽤나 안이하다는 생각도 든다. 이래서야 세상 살기 참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어쨌든 오늘은 기분이 좋다!! ^^ 이제는 운전도 내 습관데로 안전하게만 하면 되는거니까.. 숙제하나 끝낸 기분이다. 휴~~

면허를 땄다는 확인증. 진짜 면허증이 오기전까지는 이 종이쪼가리가 내 임시면허증이다. 2~6주정도 걸린다는데.. 빨리와라 빨리!!
면허증이라는게 미국내에서는 꽤나 강력한 ID라서... 여권대신 운전면허증을 들고다니면 되니까 이게 상당히 좋다. 여권 들고다니다가 잃어버리는 것 보다 훨씬 안전하기도 하고. 그래서 ID를 만들자 라는 것이 면허를 딴 가장 큰 이유.
그 다음은 미국은 워낙 땅 덩어리가 넓은 덕분에 조금만 어디 가보려고해도 차가 있어야하는데 캘리포니아는 국제면허증에 대한 규제가 제각각이라 렌트카회사에서는 3개월정도는 인정해준다지만 막상경찰한테 국제면허증을 보여줬다가 무면허 운전이라고 추방당해도 할말이 없는 모양.. 이게 면허를 딴 두번째 이유... 뭐 그래서 이번 겨울에는 사람들을 모아서 차끌고 여행 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첫번째 면허시험 채점표 시속25마일인 도로에서 15마일이하로 달렸다. - 규정속도에서 10마일이상 느리게 주행하면 그것도 감점 요인인 모양 - 그리고 비보호좌회전할때에는 직진차량에게 우선권이 있는데 무시하고 좌회전을 하려고 했다 뭐 그런 이야기가 적혀있는듯. 그리고 차 기능에 대해서 설명하라고 할때 emergency flasher가 뭔지 몰라서 잠깐 버벅거렸더니 체크가 되어있다. 비상등을 emergency flasher라고 하는 모양
비보호좌회전을 하려고 기다리는데 2차선에 - 1차선도 아니다!! - 있는 오토바이가 내 옆에 타고 있는 시험관에게 자기가 먼저 좌회전하겠다고 신호를 했다. 시험관이 오토바이를 먼저 보내고 좌회전을 하라고 한다. 알았다고 하고 오토바이가 좌회전을 한 것을 확인 한 후 나도 좌회전을 하려는데... STOP!!! 멈췄더니 직진 차가 한대 지나간다 젠장 안보였는데. 살짱 멍때리고 있으니 다시 STRAT!!라고 한다. 비보호좌회전이니까 너한테 우선권이 없어!! 라는 말을 들으며 DMV로 돌아가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니 너무너무 잘했는데 그래서 내가 너무 깜짤 놀랐는데 니가 critical error를 범했기 때문에 불합격이라 한다. ㅠ.ㅠ 이렇게 첫번째 탈락.

두번째 면허시험 채점표. 신호대기할 때 앞차랑 간격이 너무 좁았다. 7feet는 유지해라. 차선이 그려져있지 않더라도 양방향으로 차가 모두 다니는 곳이면 오른쪽으로 붙여서 니 차선을 유지해라. 라고 설명해주면서 그린 그림. 2way stop에서 우회전할때 정지선에 서고 나서 시야확보 안되도 그냥 가버리는데 너는 잘 확인하고 가더라 뭐이런 칭찬과 함께 잘했다라는 평.
지난번 시험볼때도 비가왔는데 오늘도 날이 흐렸다 날이 흐린덕분에 햇빛이 눈부시지 않아 좋았다. 아무래도 두번째고 이번에 떨어지면 정말 쪽팔린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으니 꽤나 긴장이 됐다. 게다가 시험관을 10분넘게 기다리다보니 긴장감은 슬슬 고조된다. 시험관이 나오고 Driver test볼꺼냐고해서 그렇다고 했더니 서류를 챙기고서는 잠깐만 기다리란다. 혼자기다리니 더 긴장된다 갑자기 생각난 '배려'를 불러본다. 역시 떨리니까 바이브레이션이 더 자연스럽게 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시험관이 나온다. 그리고 test start. El Cerrito DMV에는 코스가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언덕길 하나는 동네길이다. 지난번엔 동네길로 돌았는데 오늘은 언덕길로 갔었다. 그리고 동네길도 돌았다. 여튼 꽤 많은 거리를 운행을 했고 결과가 좋았으니 기분이 좋다 ^^
그러고보니 자랑은 아니지만 나는 꼭 면허시험은 두번째에 붙는다. 2003년에 첫 면허딸때도 주행 두번만에 붙었고 2006년 입대해서군면허처음딸때도 기능 2번만에 붙었고 (이건 당일 2번연속본거기는 하지만..) 2007년 대형차량 군면허 딸때도 7월에 떨어지고 8월에 붙더니.. 미국에 와서까지 면허를 두번만에 붙었다.
머리로 배우는 게 아니라 몸으로 배우는 타입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이정도쯤 되면 꽤나 안이하다는 생각도 든다. 이래서야 세상 살기 참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어쨌든 오늘은 기분이 좋다!! ^^ 이제는 운전도 내 습관데로 안전하게만 하면 되는거니까.. 숙제하나 끝낸 기분이다. 휴~~
# by | 2008/12/04 15:57 | 미쿡 관광객모드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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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콩그레츄레이숑!